김성환 귀국 트럼펫 독주회

2019-05-08

김성환 귀국 트럼펫 독주회

(Kim Sunghwan Trumpet Recital)


2018년 5월 18일 (금) 저녁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트럼펫 / 김성환

피아노 / 류성직


주     최   /   투픽스

협     찬   /   아티스트앤뮤직, 고비코리아

후     원   /   한국예술종합학교, 쾰른국립음악원 동문회

티     켓   /   전석 2만원 (학생50%할인)

예      매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https://bit.ly/2HHrG8j)

관람등급   /   8세이상관람가능

문       의   /   Artist@Twopicks.co.kr





트럼펫 김성환


화려함과 섬세함을 추구하는 감성 트럼펫터 김성환


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그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할 당시부터 시작되었다. 차세대 트럼펫 연주자로 지목 받아온 그는 제48회 동아음악콩쿠르 2위를 기록하며 국내 관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하였다. 트럼펫터 진은준, 조성훈, 조창환, 이석재를 사사하며 오뚜기 같은 끈기와 열정으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끊임없이 단련해왔던 김성환은 2년 뒤 다시열린 제50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끝내 우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제28회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 콩쿠르 2위, 제8회 제주국제음악콩쿠르 본선진출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수 콩쿨들의 무대에서 당당히 본인의 기량을 선보이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성장 속도를 높였다.


한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 한걸음씩 발전해가던 김성환은 본인의 음악적 지평을 더욱 넓히기 위하여 독일유학을 선택, 독일쾰른국립음대(Koln Musik Hochschule)에 새로운 둥지를 트고 성실한 자세로 음악 공부를 이어갔다. 독일에서 Anna Freeman과 Urban Agnas을 사사한 그는 마침내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 성적으로 마스터 과정을 졸업하게 된다. 괄목할만한 기량적 성장을 이뤄온 그는 전문 트럼펫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이며 두각을 나타냄은 물론 Koln Blaser Kammerorchester 그리고 Koln Hochschulorchester와의 성공적인 협연으로 독일 현지에서도 뛰어난 연주로 인정받으며 그간의 노력들을 본인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2014년 귀국과 동시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있었던 텔레만의 트럼펫 협주곡을 환상적으로 마치며 국내무대에 정격 데뷔, 트럼펫터로서의 바쁜 일정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부천시향 등에서 수많은 객원 수석, 단원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는 현재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석으로 위촉되어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하(Bach)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국내에 바하 트럼펫을 알리는 연주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성환은 이번 독주회를 통해 음악적으로 늘 추구해왔던 화려함 속 섬세함을 노래하고자 한다. 이번 무대는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첫 귀국 독주회로써 그만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금빛 트럼펫 멜로디들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P r o g r a m s


Gabriel Parès (1862-1934, France)

Fantaisie Caprice

Pour Trompette en Bb ou cornet ou saxophone alto et piano


Alexander Arutunian (1920-2012, Armenia)

Concerto for Trumpet


Intermission 


Otto Ketting (1935-2012, Nederlands)

INTRADA for Trumpet or Horn


Robert Planel (1908-1994, France)

Concerto pour Trompette et Orchestre à cordes

I. Largement

II. Lent et tres calme

III. Vivace, gai et leger